연말연시, 앱(App)만 잘써도 주머니 부담 'Down'

<p>연말 연시 연휴를 맞아 가족 여행과 친구 모임 등 계획이 많아지면서 지출도 늘어나는 시기다. 뻔한 수입에 주머니 사정이 걱정되는 가운데 절약에 도움을 주는 스마트폰 앱들이 주목받고 있다. 스키장 리프트권 및 장비 렌탈 할인권을 받을 수 있는 앱부터 고급 레스토랑, 인기 호텔 등 예약 시 할인 혜택을 제공해 지출 부담을 덜어주는 앱까지. 여행과 외식 등에 앞서 챙겨두면 쏠쏠한 각 영역의 앱들을 한 자리에 모았다.

가족과 함께 하는 스키 여행 비용, 얍(Yap)앱으로 확 줄여보자

가족들과의 겨울여행 장소로 스키장을 빼 놓을 수 없다. 하지만 장비 렌탈, 리프트권 구입 등 적지 않은 비용에 선뜻 발걸음이 떨어지지 않는다면, '얍(YAP)'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는 것만으로도 부담을 크게 덜 수 있다. 통합 O2O커머스 플랫폼 얍(YAP)은 1월 한달 간 신규 가입자를 대상으로 한솔 오크밸리 리조트 오전 리프트권 2매(10만 4천원 상당)를 제공한다. 다운받은 쿠폰은 2016년 뵀걋?폐장 전까지 사용 가능하며, 오크밸리 내 현장 무인 발급기에서 교환하고 바로 사용하면 된다. 이 밖에도 용평리조트에서 사용할 수 있는 장비 렌탈 할인 쿠폰 및 피크아일랜드 할인 쿠폰도 제공하고 있으니, 올 겨울 스키장 예산은 얍으로 알뜰히 줄여 보자.

친구 모임 및 데이트 장소 할인 이벤트도 풍성
친구들과의 모임에 연인과의 특별한 데이트까지 모임이 많은 시기엔 적절한 장소를 물색하기도 만만치 않다. 모바일 당일 예약 앱 '세일투나잇'은 연말 점심 모임장소로 선호되는 호텔 레스토랑을 선정, 깜짝 할인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12월 말까지 여의도 켄싱턴호텔 브로드웨이, 이태원 임피리얼팰리스부티크호텔 카페아미, 선정릉 라마다호텔 서울 카페스타시오 등 가성비가 좋은 호텔 레스토랑들을 약 50%할인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

숙박앱 '여기어때'는 12월 31일까지 '바로 예약'을 이용하는 모든 고객에게 2만원 할인쿠폰을 지급한다. 특히 12월 31일에는 2만원 할인쿠폰에 숙박요금 50% 쿠폰까지 받을 수 있다.

신년 맞이 특가 항공권, 앱에서 쏟아진다
새로운 한 해를 맞아 비행기를 타고 떠나고 싶지만 높은 항공권 가격에 선뜻 떠나기가 부담스럽다면, 항공권 애플리케이션의 연말 특가 이벤트를 활용해보자.

티웨이항공은 2015년 마지막 세일에 돌입했다. 내년 1월 3일까지 김포·대구·광주·무안에서 제주로 왕복하는 국내선의 모든 노선과 인천과 대구에서 출발하는 모든 국제선 티켓을 특가로 제공한다. 국내선 편도 총액운임(유류할증료과 공항시설이용료 포함)은 주중 2만1200원부터, 국제선은 2월 1일~2월 29일 기준 ▲후쿠오카 9만8000원 ▲오사카 9만8000원 ▲오키나와 11만8000원 ▲삿포로 13만8000원 ▲호찌민 15만8000원 ▲비엔티안 16만8000원 ▲괌 16만5910원부터다. 여행 기간은 내년 2월 1일부터 3월 26일까지로 할증 기간과 성수기 등 일부 제외 구간이 있으며, 예약 상황에 따라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 특가 이벤트 항공권은 티웨이항공 앱 또는 홈페이지, 고객센터를 통해 구입이 가능하다.</p>

박명기 한경닷컴 게임톡 기자 pnet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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